오민애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연기 23년 만에 주연상..은인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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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가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23년 만에 장편영화 연기상을 받은 벅찬 마음을 전했다.
앞서 오민애는 지난 7일 폐막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섹션에 진출한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민애는 "23년 만에 장편영화로 연기상을 받게 됐다. 저의 역사에 한획을 긋는 순간이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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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민애가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23년 만에 장편영화 연기상을 받은 벅찬 마음을 전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감독 김진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화 감독과 배우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이 참석했다.
앞서 오민애는 지난 7일 폐막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섹션에 진출한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민애는 "23년 만에 장편영화로 연기상을 받게 됐다. 저의 역사에 한획을 긋는 순간이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사실은 제가 3년 전 쯤, 영화를 포기하고 직장생활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배우로서 일을 포기해야 되겠구나 고민했던 시점이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3년만, 딱 3년만 더 최선을 다해서 해보자고 마음 먹었고 그래도 안된다면 후회하지 말고 나의 또다른 삶을 위해서 가야되겠구나 생각했었다. 배수진을 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었다"고 전했다.
또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자꾸 좋은 일들이 생겨나고, 이렇게 '윤시내가 사라졌다'라는 영화를 만나게 됐다.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제게는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 분)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로 6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블루라벨픽쳐스/디스트릭 몽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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