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카펠라' 오대환→현봉식-던밀스, 최고 빌런 스쿼드 7인

황소영 2022. 5. 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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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카펠라'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가 도레미파 7인의 하퍼스 바자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이미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대환부터 현봉식 등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 조직에 래퍼 던밀스까지 합세, 한 편의 누아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분한 아카펠라 조직 '도레미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6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악카펠라' 측은 오늘(25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촬영 현장이 담긴 이미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가슴 뛰는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음정은 불안해도, 열정만은 끝내주는 아카펠라 그룹 '도레미파'의 고군분투 음악 여정을 펼친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카펠라 그룹 '도레미파' 7인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 현봉식, 그리고 최영우, 던밀스가 압도적인 비주얼이 흑백 효과와 어우러져 강렬한 아우라를 자랑한다.

먼저 영화 '신세계' 아카펠라 버전 OST와 함께 '도레미파' 보스이자 큰형님 테너 김준배가 등장한다. 그는 깊게 파인 주름에서 진하게 뿜어져 나오는 감성과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어 큰형님 김준배를 시작으로 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베이스 오대환, 하이테너 이중옥이 미워할 수 없는 악동의 미소와 표정으로 '도레미파'의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도레미파' 막내 라인 바리톤 이호철과 테너 현봉식 또한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이호철은 짧은 비니 모자에 화분을 품에 안고 영화 '레옹'의 주인공으로 귀여움을, 현봉식은 반전의 부드러운 미소로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만든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도레미파'에 합류한 바리톤 최영우, 비트박스 던밀스는 히든 멤버로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최고의 인재라고 알려져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영상 말미에는 악카펠라의 완전체를 기념하는 스페셜 포스터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개성 강한 '도레미파' 7인 캐리커처가 담겨 있다.

'악카펠라' 제작진에 따르면 포스터 속 캐리커처는 김준배가 '도레미파' 멤버 6인의 얼굴을, 이중옥이 보스 김준배의 얼굴을 직접 그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완전체가 된 '도레미파' 7인의 빌런들이 '악카펠라'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감성과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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