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통합·소통 행정 강조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5. 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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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민선 8기 담양군정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소통'과 '통합'이 돼야 한다"며 다양한 '소통행정' 도입 의지를 내비쳤다.

이병노 후보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담양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도 기득권이나 특권층이 지역사회를 좌지우지 해오면서 주민갈등 심화와 계층간 양극화를 겪어 왔다"며 "과감한 열린행정을 통해 이같은 폐단을 없애고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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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통시스템 확대로 주민참여형 행정 확대 약속
합리적 권한 이행으로 공직사회 자긍심 고취해 나갈 것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민선 8기 담양군정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소통’과 ‘통합’이 돼야 한다”며 다양한 ‘소통행정’ 도입 의지를 내비쳤다.

이병노 후보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담양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도 기득권이나 특권층이 지역사회를 좌지우지 해오면서 주민갈등 심화와 계층간 양극화를 겪어 왔다”며 “과감한 열린행정을 통해 이같은 폐단을 없애고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지역민이 함께 해야하고, 세대가 함께 해야하고, 계층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통행식 군정은 성공할 수 없다”며 “상시 사랑방 좌담회, 현장 간부회의 확대, 소통플랫폼 구축” 등을 소개 하며 “지역민들의 여론을 상시 수렴할 수 있도록 기존 SNS 소통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지역들이 손쉽게 담양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면책제도 시행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담당제 확립 및 합리적 권한 이양과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으로 새로운 공직문화의 자긍심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활성화 사업을 적극 도입하고 지원해 담양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마을 민원의 해법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돼 민·관이 함께 민원을 해결해 가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병노 후보는 “주민들이 군정의 관망자가 아닌 참여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함으로써 소통과 통합의 군정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의 잠재력이 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발전가능한 담양의 미래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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