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에 대해..지연수 "묵인했다" vs 일라이 "지친다" (우이혼2)

이예진 기자 2022. 5.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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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와 일라이가 상담을 받으며 진심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이혼하기 전에 같이 한번 상담받아볼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상담을 받는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고, 지연수는 "저 사람도 알고는 있다. 어떻게 가족들이 저를 대하는지"라며 "그렇지만 묵인했다"라고 밝혔다.

상담사는 지연수에게 "본인 생각이 너무 뚜렷하니까 (남편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라며 남편의 말을 무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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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지연수와 일라이가 상담을 받으며 진심을 털어놨다. 

23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는 '다시 발목을 붙잡는 과거의 상처'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이혼하기 전에 같이 한번 상담받아볼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일라이는 "한번 받아 볼까? 상담을"라고 답했다. 


이후 상담을 받는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고, 지연수는 "저 사람도 알고는 있다. 어떻게 가족들이 저를 대하는지"라며 "그렇지만 묵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연수는 "부모를 끊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상담가에게 속마음을 전했다. 

일라이는 "항상 생각에 갇혀있다. 계속 반복이 되니까 저도 지친다"라며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상담사는 지연수에게 "본인 생각이 너무 뚜렷하니까 (남편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라며 남편의 말을 무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일라이에게는 "상처는 많이 느끼고 상처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관계를 개선하려 하지 않는다. 아내를 힘들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내가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힘들 거라는 것을 추정하지도 않는다. 부인이 남편을 상처 주지 않을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생각할 수도 있다"라고 냉철한 분석을 이어갔다. 

사진=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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