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의 현판, 문화상품으로 재탄생

강한나2 2022. 5. 25.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2년 상반기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 유물을 활용한 문화상품 4종(휴대전화 손걸이 끈, 고리 장신구, 명찰 목걸이 묶음, 배지)을 개발·제작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러한 궁중 현판의 의미를 담아 '나를 알리고,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2년 상반기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 유물을 활용한 문화상품 4종(휴대전화 손걸이 끈, 고리 장신구, 명찰 목걸이 묶음, 배지)을 개발·제작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이 개최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은 조선의 역대 왕이 추구했던 왕도(王道) 정치 실현의 이상과 궁궐 곳곳에 걸렸던 궁중 현판을 소개해 조선 왕실이 궁중 현판을 통해 널리 내걸고자 했던 가치를 조명한다.

조선 국가운영의 이념과 가치관이 반영된 조선 왕실의 현판은 건물의 내·외부 처마와 벽에 걸려 소통의 창구 역할을 했으며 분야별 최고 장인이 참여해 색상, 글씨, 무늬 등 제작 당시의 시대적 미감이 반영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러한 궁중 현판의 의미를 담아 '나를 알리고,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개발했다.

문화상품으로 활용한 현판은 순조가 세자 시절에 쓴 글씨인 '천보다복(天保多福) 현판'과 숙종이 쓴 글씨인 '교월여촉(皎月如燭) 현판'이다.

두 현판이 가진 좋은 의미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현판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상품이다.

문화상품은 국립고궁박물관 1층 '사랑' 매장에서 판매(19일)가 시작돼 26일부터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도 판매된다.

판매되는 상품은 휴대전화 손걸이 끈(1만 원), '교월여촉' 고리 장신구(7천 원), 명찰 목걸이와 끈(8천 원), 배지(5천 원) 등 4종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문화상품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기념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그래픽 디자인(일러스트) 요소는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끝)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