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문대 16만6588명 모집..올해보다 6.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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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들이 2024학년도에 신입생 16만6588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비율은 올해보다 0.3%p 감소했고, 수시 모집인원은 6.2%(1만54명) 줄었다.
정시모집 비율은 0.3%p 늘어났지만 전년 대비 인원은 9.8%(1469명) 감소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11일부터 2차에 걸쳐 실시하고 정시모집은 1월3월부터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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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91.9%, 정시모집 8.1%
수시 전년 대비 6.2%↓, 정시 9.8%↓
전문대들이 2024학년도에 신입생 16만6588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6.5%(1만1523명) 감소한 규모다.
2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32개 전문대들이 수립한 '202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내년 신입생 모집 인원이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정주여건, 향후 미래산업과 관련한 학과 개편 등을 반영한 결과다
전문대 131개교(농협대 제외)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1.9%(15만3032명)를 모집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8.1%(1만3556명)다. 수시모집 비율은 올해보다 0.3%p 감소했고, 수시 모집인원은 6.2%(1만54명) 줄었다. 정시모집 비율은 0.3%p 늘어났지만 전년 대비 인원은 9.8%(1469명) 감소했다.
전공별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분야는 간호·보건(26.4%)이다. 그 다음은 △기계·전기전자 17.1% △호텔·관광 14.4% △회계·세무·유통 6.7% △외식·조리 6.6% 순이다. 대부분 분야에서 모집인원을 줄였지만 △농림·수산(21.1%↑) △생활·체육(10.2%↑) △연극·영화·방송(2.7%↑) 분야에서는 모집 인원을 늘렸다.
전형유형 중 면접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3.4%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이 71.3%(11만8854명)이 가장 많고 면접위주 13.2%(1만3222명), 서류 위주 7.9%(1만3222명), 실기 위주 4.6%(7635명), 수능 위주 3.0%(4924명)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11일부터 2차에 걸쳐 실시하고 정시모집은 1월3월부터 15일까지다. 수시모집(일반대,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에서 1곳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정시 지원이 금지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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