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외국까지 가서 고백했는데 거절..돌아오면서 눈물" (철파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철이 과거 고백 후 거절 당했던 일화를 회상했다.
김영철은 "제가 살면서 가장 용기냈던 일이 몇 달 뒤 다시 고백하러 그 외국으로 찾아간 일이다. 용기를 내어서, 비행기를 끊어서 갔다. 기내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안 나고 그냥 49대 51이라는 확률을 가지고 갔다. '외국까지 가면 그 용기에 감동에 박수를 보내면서 내 고백을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기쁜 마음으로 갔는데 거절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영철이 과거 고백 후 거절 당했던 일화를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영철은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김영철은 "제가 소개를 하는데 너무너무 설렜다"며 "선명한 그 느낌, 다들 떠오르시는 거 있지 않나. 오래 전 일이긴 한데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을 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외국에 공부하러 간다고 하면서 거절을 했다. 그럴만 하다. 외국에 몇 년을 가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제가 살면서 가장 용기냈던 일이 몇 달 뒤 다시 고백하러 그 외국으로 찾아간 일이다. 용기를 내어서, 비행기를 끊어서 갔다. 기내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안 나고 그냥 49대 51이라는 확률을 가지고 갔다. '외국까지 가면 그 용기에 감동에 박수를 보내면서 내 고백을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기쁜 마음으로 갔는데 거절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영철은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하더라. 돌아오는 비행기가 가끔 생각난다. 많이라고 하진 않겠다. 좀 슬펐고 좀 우울했다. 그냥 설명이 안 되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생각하니까 약간 뭉클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닦는 시늉을 했다.
이어 김영철은 유쾌한 청취자들의 문자를 읽으며 웃어 보였다.
사진=SBS FM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수, '어쩌다 사장2' 일반인과 인연 이어가…인증샷 눈길
- 배수진, 열애 소식 이어 겹경사…"새로운 시작 선언"
- '임신 발표' 금비, 73층 으리으리한 오션뷰 집 공개
- 윤후, 타고난 재물운… "아빠에게 월 1억 원 용돈으로"
- '뉴욕대 합격' 안정환 딸 리원, 졸업파티 드레스 인증샷
- 뉴진스 난리인데…다니엘 친언니, 가수 데뷔 공식화 [엑's 이슈]
- 방송 퇴출→이혼 후 복귀…함소원 "그렇게 됐어요" [엑's 이슈]
- "이승기, 왜 마이너스 가수냐면"…가스라이팅 녹취록 공개 [엑's 이슈]
- 한혜진, 전남친 전현무와 '나혼산'서 재회하나…눈물→웃음 [엑's 이슈]
- 김종석, 사업 실패 100억 빚 "이자만 6천, 13세 연하 아내와도 별거" (특종세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