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아이돌' 허웅, 연세대 에이스에서 돌고 돌아 KCC까지[엑's 셔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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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이승현, 허웅 전주 KCC 입단식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FA 빅6 중 1명이었던 허웅은 7시즌을 몸 담았던 원주 DB를 떠나 KCC와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에 사인했다.
연세대 출신 허웅은 얼리 엔트리로 참가한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원주 동부(현 DB)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KCC는 허웅의 아버지인 허재 전 감독이 2005년부터 10년간 사령탑을 맡았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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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이승현, 허웅 전주 KCC 입단식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FA 빅6 중 1명이었던 허웅은 7시즌을 몸 담았던 원주 DB를 떠나 KCC와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에 사인했다.
연세대 출신 허웅은 얼리 엔트리로 참가한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원주 동부(현 DB)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평균 16.7득점 4.2어시스트 3점슛 2.2개를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사상 첫 3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인기상을 수상하며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KBL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KCC는 허웅의 아버지인 허재 전 감독이 2005년부터 10년간 사령탑을 맡았던 팀이다. 허웅은 "KCC에 예전부터 애정이 있었고 아버지와도 연결된 부분들이 많아서 좋은 추억이 많다"며 "아버지가 감독님으로 KCC에 계실때부터 좋은 구단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는데 좋은 환경과 대우를 받고 KCC에 가는 것 같아서 기쁘다. 전창진 감독님, 승현이형과 함께 꼭 우승을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신인 드래프트 당시 KCC의 지명을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버지가 나를 뽑지 않았지만, 돌고 돌아 이제라도 여기에 왔다. 지금이라도 KCC에서 뛰는 것이 기쁘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농구부 에이스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KBL 아이돌'로 떠오르기까지의 허웅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모았다.
대학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
원주 동부 유니폼 입고 데뷔
'원주 아이돌' 허웅
올스타전 별 중의 별
인기와 실력까지 겸비
이제는 KCC 3번 허웅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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