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도 섹시하다" 만삭 이하늬, 크롭티 입고 파격 화보
김경희 2022. 5. 25. 01:33
6월 출산을 앞둔 배우 이하늬가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24일 이하늬는 자신의 SNS에 “36주 조이(태명)와 함께. 곧 그녀가 태어날 6월”이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보그코리아 6월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사진 속 이하늬는 올봄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인 ‘크롭티’와 로우라이즈‘(골반에 걸쳐 입는 하의)를 입고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냈다. ‘JOY’라고 태명을 쓴 배를 양 손으로 소중하게 감싸 안은 사진도 있다.
이하늬는 보그 코리아 인터뷰에서“여성의 몸이 이토록 신비롭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동시에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을 원했다. 어떤 역할에 대한 고정적인 시선을 거두는 것부터 시작했다. 임산부도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고, 스스로 섹시하다고 여길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 임신 이후 임부복을 한 번도 입지 않았다고 밝힌 그는 “(임신하고) 바지가 갑자기 안 잠기는 게 당황스럽고 웃겨 SNS에 올리기도 했다”며 “그래도 지금까지 임부복을 입지는 않았다. 예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임산부 한정으로 특정한 옷은 선뜻 내키지 않더라”고 전했다.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청와대서 20년 일한 요리사 "대통령 침실은 80평…엄청 무섭다" 왜
- [단독] '아,마,존조로존~' 에버랜드 뒤집어놓은 '소울리스좌'를 만나봤다
- “술은 좋은데 회식 싫어요”…이런 MZ 홀린 희한한 와인 매장
- "괴물 검수완박, 경찰 정말 감당할 수 있나" 현직 경찰 직격탄
- '이재명 열세' 발표에 고발도 당했다…들쑥날쑥 여론조사의 비밀
- "우크라 영토 회복? 현실 직시하라" NYT 파문…서방 갈라졌다
- 줄서서 사는 박재범 '원소주'…이 남자의 '힙한 비법' 통했다 [비크닉]
- "내가 이겨야 이재명도 산다" 민주당 운명 가를 박남춘의 혈전
- "이재명, 계양 자존심 건드렸다" 황금명함 들고 뛰는 유정복
- [단독] 박진 외교장관 내달 방일…5년간 꼬인 한·일 실타래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