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금메달보단 치킨연금 좋아"..붕어빵 동생 '훈훈' (호적메이트)[종합]

이지은 기자 2022. 5.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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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선수가 '치킨 연금'을 받으러 나섰다.

이날 형제는 황대헌 선수의 '치킨 연금' 확인에 나섰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선수는 평생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일명 '치킨 연금'을 받아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황대윤은 "금메달 딴 게 좋냐 '치킨 연금' 받는 게 좋냐"고 물었고 황대헌은 "길게 보면 '치킨 연금'이 좋지 않냐. 아무것도 안 해도 치킨을 먹을 수 있지 않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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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황대헌 선수가 '치킨 연금'을 받으러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는 형제 특집으로 방송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황대헌 선수가 방송 최초로 형제를 공개했다. 황대헌 선수는 "저희 형제가 엄청 친한데 제가 운동을 해서 기억에 남는 추억이 없었다. '호적메이트' 출연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패션 전공을 하고 있는 3살 동생 황대윤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동생을 향한 사랑을 한껏 드러낸 황대헌은 "어쩌면 동생이지만 내가 털어놓을 수 있는 말을 다 할 수 있는 나무 같은 존재이며 가장 친한 친구다"라고 동생을 소개했다. 김정은은 "동생과 똑같이 생겼다"며 훈훈한 붕어빵 형제의 외모에 감탄했다.

"'호적메이트'와의 싱크로율은 몇 퍼센트냐"라는 제작진의 말에 황대헌은 자신감 있게 99퍼센트를 외쳤다. "0.5퍼센트는 외모고 0.5퍼센트는 성격이다. 동생은 눈이 무쌍이다"라는 황대헌의 말에 황대윤은 "나 속쌍(꺼풀)이다. 속상하게 그러지 말아라"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형제는 황대헌 선수의 '치킨 연금' 확인에 나섰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선수는 평생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일명 '치킨 연금'을 받아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황대윤은 "'치킨 연금' 나도 먹을 수 있나"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황대헌은 "오늘 되는지 연락해보겠다. 형이랑 확인해보자"며 '치킨 연금' 개시를 예고했다.


황대윤은 "금메달 딴 게 좋냐 '치킨 연금' 받는 게 좋냐"고 물었고 황대헌은 "길게 보면 '치킨 연금'이 좋지 않냐. 아무것도 안 해도 치킨을 먹을 수 있지 않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황대헌의 말에 스튜디오 속 MC진들은 "치킨을 진짜 좋아하나보다"라며 감탄했다. 

"금메달보다 '치킨 연금'이 더 부럽다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는 황대윤의 말에 황대헌은 "댓글 본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황대헌은 음악을 하는 동생에게 관심을 보였다. "근데 너 요새 노래 작업하는 거 있냐"라는 말로 선보여진 동생의 곡에 황대헌은 진지하게 동생의 음악을 귀에 담았다.

이어진 노래는 모두의 감탄을 부를 만큼의 감미로운 사운드였다. 감탄이 이어지는 와중 딘딘은 "좀 더 들어보겠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좋아서 더 들어보고 싶다"라는 딘딘의 말에 황대헌은 "냉정하게 평가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잘하는 것 같다. 진지하게 하나보다. 기본기가 잘 잡혀있다"라며 전문가 포스를 풍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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