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 토론회 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

명정삼 2022. 5. 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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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4일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대전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를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특설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호 교육감 후보가 토론 중 휴대전화를 본 것이 아니냐며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에 따르면 설 후보는 토론회가 시작될 때 캠프 관계자에게 휴대전화를 가져오게 하고 토론 중에 지속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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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후보, 토론회 규정 위반 주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토론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면. 사진=성광진 캠프.
24일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특설 스튜디오에서 대전시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 인터넷 캡처.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4일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대전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를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특설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설동호⋅성광진·정상신 후보가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으며, 김동석 후보는 토론회 불참 의사를 밝히고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호 교육감 후보가 토론 중 휴대전화를 본 것이 아니냐며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에 따르면 설 후보는 토론회가 시작될 때 캠프 관계자에게 휴대전화를 가져오게 하고 토론 중에 지속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특히 휴대전화를 보며 무언가 적는 듯한 행동을 취해 특정인과 소통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유발했다. 

성 후보는 “이는 토론회 규정 자체를 무시한 것으로서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말하며 “규칙도 지키지 않는 후보가 학생들에게 교칙을 지키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설 후보를 비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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