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경주마 '행복한함안' 우승 [함안소식]

최일생 2022. 5.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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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22일 열린 국6등급 1300m 경기에서 '행복한함안'이 1분 21초 3의 기록으로 1등의 성적을 거뒀다.

'행복한함안'은 2019년 함안군승마공원에서 모마 '눈부신성장' 로부터 자체 생산한 경주마여서 이번 우승의 의미는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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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22일 열린 국6등급 1300m 경기에서 ‘행복한함안’이 1분 21초 3의 기록으로 1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29일 첫 번째 출전에서(국6등급 1200m) 4등을 성적을 거뒀고, 이번에 두 번째 출전에서 1등을 달성했다.


‘행복한함안’은 2019년 함안군승마공원에서 모마 ‘눈부신성장’ 로부터 자체 생산한 경주마여서 이번 우승의 의미는 더욱 크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함안을 비롯한 함안봉화산, 함안여항산, 새로운함안 4마리가 올해 국6등급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얻어 향후 상위 등급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여 우수 경주마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함안군 방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23일 함안군의 효성그룹 창업자조홍제 생가와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문화체육관광부 간담회에 앞서 경남 관광현안 사전답사를 위해 진행됐다.


함안군은 재벌총수 생가관련 관광개발 및 말이산고분군과 연계사업을 건의했다.

말이산고분군은 가야시대 고분유적으로서는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유산위원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효성그룹의 창업자인 만우 조홍제 선생의 생가는 의령의 이병철 생가, 진주의 구인회 생가와 더불어 경남대표적인 재벌총수 생가로 조선 후기의 담백함이 느껴지는 한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윤 회장의 방문을 통해 아라가야 관광도시 함안의 뛰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더욱더 알려지고, 함안, 의령, 진주를 아우르는 연계 관광지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안군-함안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나서

함안군은 23일 함안경찰서와 합동으로 가야읍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점검반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등 판매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등 영업 안내문 게시 여부 △청소년 출입가능 업소 등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안전한 환경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아카시아와 함께 하는 동요 세상’ 공연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오는 28일 토요일 ‘아카시아와 함께 하는 동요 세상’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192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 ‘반달’부터, 10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사랑받았던 동요들을 엄선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동요를 온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직접 화음을 쌓아 노래하는 경험까지 얻게 된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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