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달라진 영웅 군단의 6회 "이정후가 뽑은 2점, 분위기 가져왔다"

박윤서 기자 2022. 5. 24.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위 키움 히어로즈가 2위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위 키움은 25승 20패가 됐고 2위 LG(26승 1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3위 키움 히어로즈가 2위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위 키움은 25승 20패가 됐고 2위 LG(26승 1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마운드에서 불펜진의 역투가 승리의 교두보가 됐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4이닝 동안 3점을 허용했지만, 불펜투수 4명이 5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정찬헌이 3실점을 했지만, 4이닝 동안 최선을 다해서 견뎌줬다. 투구수가 많아서 경기 흐름상 교체했다. 김선기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줘서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6회 승부를 뒤집는 이정후의 역전 2타점 3루타와 김준완의 9회 쐐기타가 인상적이었다. 테이블세터 김태진과 김휘집은 각각 멀티히트를 날렸다. 홍 감독은 "이정후가 2점을 뽑아줘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김준완의 9회 추가 점수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키움은 오는 25일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선발투수 에이스 안우진(9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25)은 임찬규(7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27)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