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환 "♥문지애, 낯선 男 보고 흥분..이번엔 구씨다" 씁쓸

김예나 기자 2022. 5. 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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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전종환이 '구씨'에게 푹 빠진 아내 문지애의 모습을 포착했다.

전종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새벽 '나의 해방일지'를 보던 아내가 갑자기 테라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자다 깨 놀란 저는 대체 무슨 일이냐 물었고, 아내는 구씨를 보고 너무 흥분돼서 바람을 쐬러 나간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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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전종환이 '구씨'에게 푹 빠진 아내 문지애의 모습을 포착했다. 

전종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새벽 '나의 해방일지'를 보던 아내가 갑자기 테라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자다 깨 놀란 저는 대체 무슨 일이냐 물었고, 아내는 구씨를 보고 너무 흥분돼서 바람을 쐬러 나간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보는 아내의 들뜬 표정이었다. 퇴근을 해보니 아내의 핸드폰 화면이 또 다시 범민에서 낯선 남성으로 바뀌었다. 그렇다. 이번에는 구씨다"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로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배우 손석구의 모습이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되어 있는 모습이다. 또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문지애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전종환은 "엄마 꽉 잡자 범민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전종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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