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복판서 남성이 여성 무차별 폭행..용의자 추적중
하수영 입력 2022. 5. 24. 19:01 수정 2022. 5. 25. 06:36
부산에서 집으로 가던 여성이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혐의 등으로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쯤 부산진구 부전동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 입구에서 귀가하던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귀가하던 B씨를 뒤따라가 발로 차는 등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흉기를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 여성을 폭행한 후 달아났다.
B씨는 두피가 찢어지는 등 부상을 당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두 사람의 관계나 폭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A씨를 검거해 조사해봐야 안다”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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