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러웠죠"..블랭키, 경력직 아이돌의 유연함 (엑's 현장)[종합]

김노을 기자 2022. 5.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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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랭키가 경력직 아이돌의 유연함을 무기 삼아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블랭키(U, 마이키,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DK, 동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K2Y I : CONFIDENCE Thumb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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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블랭키가 경력직 아이돌의 유연함을 무기 삼아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블랭키(U, 마이키,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DK, 동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K2Y I : CONFIDENCE Thumb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앨범은 포문을 여는 인트로 트랙 'R'을 시작으로 트랩(Trap) 장르에 신스 사운드를 더한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터치(Touch),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블랭키 멤버들의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팬송 '별자리' 등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이날 DK는 "9명 모두에게 꿈같은 데뷔다.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블랭키가 될 것"이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루이는 또 "블랭키는 일단 포지션이 없는 그룹"이라며 "포지션이 없다는 건 한계가 없다는 거다. 모두가 메인 래퍼, 메인 댄서, 메인 비주얼이 될 수 있다"고 올라운더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앨범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실력을 발전시키고 매력을 늘리며 새로운 도전을 해나아가는 블랭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블랭키는 고정된 리더가 없다고. 이에 대해 DK는 "'이달의 리더' 체제로 9개월 간 나이대로, 차례대로 리더를 하고 있다. 최고령자인 저와 막내 소담이의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편이지만 평등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팀원 모두가 리더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랭키 멤버들은 국내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부터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팀 데뷔 전 이력이 화려하다.

Mnet '아이랜드'에 출연한 영빈을 시작으로 원더나인(1THE9) 출신 루이, 이엔오아이(ENOi) 출신 동혁, Mnet '프로듀스X101'과 MBC '극한데뷔 야생돌' 출신 시우, 일본 '프로듀스X101 재팬 시즌2' 출신 마이키, 'W 프로젝트 4' 출신 성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활약한 DK와 '뉴 페이스' U, 소담을 차례대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것.

재데뷔하게 된 루이는 "솔직히 말하면 활동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면서도 "지금 이렇게 좋은 블랭키 멤버들을 만나 행복하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영빈 역시 "각종 활동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았다.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이 데뷔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열심히 해서 저 무대에 서서 함께 꿈을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꿈을 이룬 현재 굉장히 행복하다"고 벅찬 설렘을 내비쳤다.

한편 블랭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한다.

사진=김한준 기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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