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버스]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관저 내부 공개
강정현 입력 2022. 5. 24. 17:28 수정 2022. 5. 24. 18:02
대통령실이 오는 26일 청와대 본관 실내와 관저 건물 내부를 일반에 공개한다.
1991년 9월 준공된 청와대 본관은 전임 대통령까지 대통령이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주로 사용했던 공간이다.
지난 10일 청와대 경내를 개방했던 대통령실은 내부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의 뜻을 모아 실내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청와대 본관 구역은 본관 1층의 영부인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무궁화실, 다과 행사 시 사용되었던 인왕실, 2층의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인 충무실 등이다.
대통령과 가족의 거주공간이었던 관저는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창문이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24일 0시 기준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 인원은 543만 명이며, 지난 23일 하루 동안 영빈관은 7561명, 기자실과 브리핑실이 있던 춘추관은 687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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