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앨라이즈, 단백질바 20만 개 푸드뱅크에 기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라이프스타일 기업 이엘라이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백질바 20만개(5억8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선재 이엘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450여개 푸드뱅크․마켓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들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돼 결식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엘라이즈가 기부한 헬시플레이스 ‘엑스스몰 빼바’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간강한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초코바 제품이다. 균형 잡힌 건강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목 회장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엘라이즈에서 건강식품을 적극적으로 기부해줘 감사하다”면서 “이엘라이즈 단백질바가 결식예방은 물론 비만 등을 해소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앞으로도 이엘라이즈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우리나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재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자사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게 전달되어 많은 분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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