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주거 트렌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춘 단지들 공급 나서

박준식 2022. 5. 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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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거 트렌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택시장 또한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조경에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요자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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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부장]

최근 주거 트렌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택시장 또한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조경에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요자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갤럽코리아에서 조사한 2021년 부동산 트렌드와 2022년 부동산 트렌드에서 선호 아파트 특화 유형을 조사한 결과 9개 항목(스마트주택, 건강 주택, 조경 특화 주택, 커뮤니티 시설 특화 주택, 고급 인테리어 주택, 수납 특화 주택, 조용한 주택, 에너지 절감형 주택, 외관 디자인 차별화 주택) 중 1년 사이 가장 많은 비율로 증가한 항목은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갖춘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로 나타났다. (2021년 19% → 2022년 24%) 팬데믹 이후 휴식공간의 여가공간의 필요성을 느낀 수요자의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단지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KCC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대에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을 2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7층 ~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구성된다. KCC건설이 선보이는 팬데믹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복층, 펜트하우스 등 뉴노멀라이프를 위한 럭셔리 혁신평면을 도입하였으며, 주택 건설기준에서 공동시설에 관한 법적 기준인 세대당 2.5㎡를 약 1.6배 초과하는 약 4㎡의 넓은 공동시설 면적을 확보했다.

(주)한양은 전남 순천 조례동 일대에 '조례 한양수자인 디 에디션'을 23일(월)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101~125㎡ 총 340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의 커뮤니티 면적은 주택 건설기준에 관한 법적 기준보다 약 3배 이상 크게 조성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대폭 고려하였다.

현대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채로운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하였으며, 최상층에 설계된 스카이라운지의 경우 입주민 누구나 동해바다의 오션뷰와 아름다운 영일만의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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