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 아프간 떠나온 아이들, 공항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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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전망대에서 철조망 사이로 항공기를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정부에 협력했던 아프간 기여자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아이들은 김포공항 보안검색 체험과 옥외전망대 관람을 하고 인근 다목적체육시설에서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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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전망대에서 철조망 사이로 항공기를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정부에 협력했던 아프간 기여자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부는 탈레반이 아프간 내전에서 승리하자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인 아프간인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구출했다.
이날 아이들은 김포공항 보안검색 체험과 옥외전망대 관람을 하고 인근 다목적체육시설에서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아이들은 밝은 모습에 간단한 한국어도 몇 마디씩 했는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종이 비행기를 함께 날리러 오자 “싸장님”이라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국립항공박물관을 견학한 아이들은 항공분야에 대해 진로 탐색과 체험을 이어갔다. 윤 사장은 "훗날 여러분의 나라가 재건되면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서 한국과 아프가니스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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