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반드시 백지화"

박재구 2022. 5.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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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고산동 주민으로 구성된 고산신도시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다시 한번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입장을 바꾸지 않고 물류센터 백지화를 외쳤다. 앞으로의 입장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혜를 모으고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물류센터를 백지화할 것"이라며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사업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시민들과 반드시 협치하겠다. 시민들과 상시로 소통하고 주요 안건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와 토론을 진행하겠다"며 협치행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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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자 등과 함께 고산신도시연합회원들을 만나 고산동 관련 공약 실천을 약속하고 있다. 김동근 후보 캠프 제공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고산동 주민으로 구성된 고산신도시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다시 한번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동근 후보는 고산동에서 추진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본 목적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 사업들을 재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 19일 고산신도시연합회와 만난 김동근 후보는 “주거지에 물류센터를 조성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고산동에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의정부 도로들이 대형 물류트럭들로 채워질 것이 뻔하다. 물류센터 조성을 백지화하고 해당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후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입장을 바꾸지 않고 물류센터 백지화를 외쳤다. 앞으로의 입장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혜를 모으고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물류센터를 백지화할 것”이라며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사업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시민들과 반드시 협치하겠다. 시민들과 상시로 소통하고 주요 안건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협의와 토론을 진행하겠다”며 협치행정을 약속했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하는 등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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