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2만5432명 코로나19 확진..다시 2만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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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감소세 속에서 하루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증가했다.
23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54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104명→3만1342명→2만8124명→2만5125명→2만3462명→1만9298명→997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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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감소세 속에서 하루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증가했다.
23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54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9656명) 대비 1만5776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확진자 수는 줄어드는 흐름이었다. 지난 18~20일엔 2만명대, 21일엔 1만명대, 전날엔 9000명대에 들어섰다. 다만 주말 영향에서 벗어나자마자 다시 2만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미만을 기록한 이유로 유행 감소세가 확연하다는 점과 주말 검사량 급감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는 이어져도 일정 시점에 정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1만1123명(43.7%), 비수도권 1만4309명(56.3%)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5829명, 서울 4272명, 대구 2034명, 경남 1829명, 경북 1668명, 강원 1065명, 전북 1061명, 충남 1058명, 인천 1022명, 부산 989명, 전남 922명, 대전 908명, 충북 904명, 울산 753명, 광주 590명, 세종 275명, 제주 253명 등이다.
지난 17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104명→3만1342명→2만8124명→2만5125명→2만3462명→1만9298명→9975명 등이다. 이는 일 평균 2만4632명 수준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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