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 학생올림픽 매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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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인천 학생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는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우수 지도교사에게도 동기부여를 하는 등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험을 살려 인천을 체육이 강한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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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인천 학생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23일 최계운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최 후보는 인천태권도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체육 관련 개선 및 요구사항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계운 후보는 “인천지역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늘리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으로 친교와 협동심을 키워주겠다”며 “인천 학생올림픽을 매년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올림픽 주요종목으로 3대3농구, 축구, 족구, 배구, 달리기, 스트릿댄스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이 중 스트릿댄스의 경우 브레이킹 댄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염두에 두고 종목에 넣었다.
최계운 후보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기위해 특기상을 비롯해 협력상, 응원상, 배려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최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체전이 재개됨에 따라 우수 체육교사 가점제도 부활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에 입상할 경우 지도교사 연구점수를 주고, 입상선수에게 주어지던 포상금도 부활시키겠단 구상이다.
또 엘리트 체육선수는 학교 체육활동과 연계시켜 이들의 활동기회를 폭넓게 부여하고 전문 체육교사 이수 기회도 주기로 했다.
특히 각급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은 방과후 및 공휴일 개방으로 학교 유휴시설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해당 시설들이 개방될 경우 시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후보 캠프는 해당 공약들을 추진하기 위한 자문단 설치와 특별기획팀(태스크포스) 구성 운영 등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구도 설치키로 했다.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는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우수 지도교사에게도 동기부여를 하는 등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험을 살려 인천을 체육이 강한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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