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DJ 복귀해요" 윤도현, 11년만 MBC 라디오 진행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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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이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윤도현은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정말 2년 반 만에 공연을 공연답게 했던 날이었습니다. ybeez 다들 무사히 집으로 가셨겠죠? 어제의 행복감을 안은 이 아침에 더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 라디오 DJ로 복귀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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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YB 윤도현이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윤도현은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정말 2년 반 만에 공연을 공연답게 했던 날이었습니다. ybeez 다들 무사히 집으로 가셨겠죠? 어제의 행복감을 안은 이 아침에 더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 라디오 DJ로 복귀합니다"라고 적었다.
윤도현은 "좋은 음악을 들을 때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고 싶어지죠? 그런 마음으로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포스터를 제가 첫 공개합니다 (봉봉이도 함께 했어요) 궁금한 게 많으실텐데 라디오가 어떻게 구성될 것인지는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해 보기로 하고요. 전적으로 저의 의견을 수렴해준 MBC Radio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첫방에서 곧 만나는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5월 30일 첫 방이예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23일 MBC는 "윤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이지혜의 ‘오후의 발견’ 후속으로 MBC FM4U 오후 4시대 신설되는 프로그램 '4시엔 윤도현입니다'의 DJ로 돌아온다"라고 알렸다.
윤도현은 과거 '2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로 라디오 전성기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청취자들에게 ‘다시 만나고 싶은 라디오 DJ’로 기억됐다.
30일 첫 선을 보이는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매일 오후 4-6시, MBC FM4U(서울, 경기 91.9MHz)을 통해 방송되며, 스마트 라디오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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