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의 다이어트 식품 1위는?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5. 23.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인 여성 3명 중 2명 이상이 최근 3년간 체중조절(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중조절용 식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품은 샐러드·닭가슴살·저지방 우유와 두유 등이었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배문경 교수팀이 충청지역에 사는 성인 여성 634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경험 등을 설문 조사했다.

성인 여성의 57.6%는 체중조절용 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대 배문경 교수팀, 성인 634명 설문 조사 결과
샐러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성인 여성 3명 중 2명 이상이 최근 3년간 체중조절(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중조절용 식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품은 샐러드·닭가슴살·저지방 우유와 두유 등이었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배문경 교수팀이 충청지역에 사는 성인 여성 634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경험 등을 설문 조사했다.

배 교수팀이 성인 여성을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비만 여부를 판정한 결과 전체의 40%가량이 비만 또는 과체중 상태였다. 정상 체중 여성의 비율은 절반을 약간 넘었다(53.3%).

최근 3년간 성인 여성의 다이어트 경험률은 68.6%였다. 성인 여성의 57.6%는 체중조절용 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었다. 심지어는 저체중 여성과 정상 체중 여성의 다이어트 경험률도 각각 35.4%·56.2%에 달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식품은 샐러드로 응답률이 75.9%에 달했다. 샐러드에 이어 닭가슴살(57.0%)·저지방 우유와 두유(55.1%)·다이어트 차(녹차·마테차 등 44.7%)·단백질 셰이크(32.6%)·저열량 시리얼(30.1%)·에너지/단백질 바(23.3%)·곤약(20.8%)도 다이어트 용도로 자주 사용됐다.

성인 여성의 31.1%는 체지방 감소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사 먹었다.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의 주성분으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39.1%)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녹차 추출물(14.2%)·시서스 추출물(11.7%)·미역 복합추출물(7.1%)·레몬밤(4.1%) 순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