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부진도 엄마였네.."너무 좋은 선생님" 이곳 어디

이보람 입력 2022. 5. 23. 05:41 수정 2022. 5. 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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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씨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소영(51)이 지인인 이부진(52)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를 관람한 뒤 “위로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소영씨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이부진 사장과 토크콘서트 관객석에서 나란히 머리를 맞댄 사진 한장을 공유했다.

고씨는 “평소 알고 있는 선생님답게 관객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이라며 “많은 관객들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토크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다.

그는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다”며 “너무 위로 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남은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토크콘서트 관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은영 선생님 강의 (본 것) 부럽다” “오늘 관객석을 빛낸 두 분” “저도 오은영 선생님의 위로가 필요하다” “값진 공부하고 오셔서 부럽다” “사회적으로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도 아이 앞에선 한없이 겸손해지고 배워야 하는 부모가 되나 보다”라고 반응했다.

고씨는 2010년 배우 장동건씨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전무였던 이 사장이 꽃장식을 직접 챙기는 등 과거부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1도의 변화, 우리들의 마법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오은영 박사는 참석자들의 고민을 듣고 이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콘서트는 지난 21~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강원 춘천,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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