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평생교육진흥원, 전국 최초 문해학습자 과학‧사회 교구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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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중학학력 취득과정 성인들에게 과학 및 사회 교구를 전국 최초로 무상 보급한다.
이전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남이 전국 최초로 과학·사회 교과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해학습자를 위한 교구를 보급하게 돼 문해학습이 좀 더 흥미있고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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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중학학력 취득과정 성인들에게 과학 및 사회 교구를 전국 최초로 무상 보급한다.
지난 3월 교육부 공모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경남지역 문해학습자 교육 여건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교구는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택해 학습자의 수업 이해도를 높이고 이론 위주에서 실험·실습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구는 6월부터 시군을 통해 문해교육기관을 이용하는 학습자에게 지원하며 문해교육기관에서 실습재료로 사용, 관리하게 된다.
진흥원은 지급된 교구가 잘 활용되고 있는지, 비품관리는 적절히 되고 있는지도 7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5개 기관에서 18학급, 201명의 학습자가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기 위해 학습하고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이전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남이 전국 최초로 과학·사회 교과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해학습자를 위한 교구를 보급하게 돼 문해학습이 좀 더 흥미있고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20년 12월, 진흥원을 ‘경상남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해 금융·교통·창의교육 등 성인 비문해자를 위한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화전 개최,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 등 광역단위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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