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오너' 문현준 "내일은 꼭 G2 잡겠다" [MSI]

강한결 2022. 5. 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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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G2한테 한 번 졌으니 내일은 꼭 압도적으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럼블 스테이지 3일차 일정을 전승으로 마무리한 T1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승리소감을 전했다.

T1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북미 대표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와 태평양 대표 PSG 탈론를 꺾고 3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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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정글러 '오너' 문현준.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일단 G2한테 한 번 졌으니 내일은 꼭 압도적으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럼블 스테이지 3일차 일정을 전승으로 마무리한 T1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승리소감을 전했다.

T1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북미 대표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와 태평양 대표 PSG 탈론를 꺾고 3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PSG 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으로 선정된 문현준은 “MSI와서 첫 번째로 받아보는 POG라 기분이 좋은데, 오늘 전승을 거둬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T1과의 경기 전 PSG는 전승을 달리고 있던 G2 e스포츠(유럽)에게 깜짝 패배를 선사하며 사기가 높아진 상황이었다. 문현준은 “PSG가 라인전과 교전 모두 능숙하게 잘해서 더 집중했다”면서 “우리가 교전으로 가면 불리할 수 있는 조합이어서 운영싸움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T1은 앞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G2와 로열 네버 기브업(중국, RNG)에 연달아 패하며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문현준은 이에 대해 “개개인의 플레이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 팀 자체는 방심만 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T1은 EG와 G2를 만난다. 문현준은 “내일은 두 팀 모두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많은 팬분들의 응원 덕에 3일차를 무패로 마무리했는데, 내일도 전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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