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이지영 "회식 자리서 엉덩이 만져, 성추행 피해는 일상"

김노을 기자 2022. 5. 22.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 이지영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영은 지난 17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 출연했다.

이에 이지영은 "내가 인터넷 강의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여자 강사가 저밖에 없었다. 교무실에 들어가면 다 남자 강사이고 저만 여자 강사였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지영은 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타 강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 이지영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영은 지난 17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이지영을 향해 "업계에서 견제가 심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지영은 "내가 인터넷 강의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여자 강사가 저밖에 없었다. 교무실에 들어가면 다 남자 강사이고 저만 여자 강사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성희롱이나 성추행 피해가 일상이었다"면서 "내가 학원을 그만두게 하려고 회식 자리에서 내 엉덩이를 만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풋고추가 밑반찬으로 나오면 어떤 사람은 '고추는 이지영이나 먹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금은 그 사람들 대부분이 은퇴했다"고 전해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이지영은 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타 강사다.

사진=왓챠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