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Z세대 잡지 '와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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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이 MA 세대를 겨냥한 신세대 잡지 '와나'(사진)를 창간했다.
1981년에 발간하기 시작한 '삼성문화', 96년에 시작한 '문화와 나'의 맥을 이어 세 번째 시도하는 잡지이다.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와나'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인물' 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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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이 MA 세대를 겨냥한 신세대 잡지 ‘와나’(사진)를 창간했다. 1981년에 발간하기 시작한 ‘삼성문화’, 96년에 시작한 ‘문화와 나’의 맥을 이어 세 번째 시도하는 잡지이다.
‘와 나’는 매호 예술 분야의 한 주제를 선정해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잡지이다. 제호는 기존의 잡지명 ‘문화와 나’에서 접속사 ‘와’ 와 인칭 대명사 ‘나’를 따서 만들었다. 매호 주제에 따라 ‘( )와 나’로 변용된다. 디자이너 출신의 정구호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총괄하고 객원 편집장이 함께하는 독특한 구조로 제작이 이뤄진다.
창간호는 ‘공예’를 주제로 김종범, 차승언, 김혜정, 윤라희, 박성극, 크리스티나 김 등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총 6인의 작가를 조명했다.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와나’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인물’ 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잡지는 연 3회, 호당 5000부를 발간한다. 전국의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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