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in 칸:중간결산①] 반환점 돈 칸..베일 벗은 이정재·정우성의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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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6일차를 맞으며 반환점을 돌았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개막, 오는 28일 폐막까지 이어진다.
한편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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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6일차를 맞으며 반환점을 돌았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개막, 오는 28일 폐막까지 이어진다.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진행 중인 칸 영화제는 영화 관계자, 취재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지난 17일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좀비 코미디 '파이널 컷'이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였고, 18일에는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베일을 벗었다. 상영 당일 뤼미에르 대극장 앞은 '탑건: 매버릭'을 관람하기 위해 티켓을 구하려는 영화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18일부터 경쟁 부문에 초청된 러시아 영화 '차이코프스키의 아내'(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앤 해서웨이, 앤서니 홉킨스 주연의 '아마겟돈 타임'(감독 제임스 그레이), 폴란드 영화 'EO'(감독 예르지 스콜리모브스키)가 차례로 베일을 벗었다. 또다른 경쟁 부문 초청작 '보이 프롬 헤븐'(감독 타릭 살레), '브라더 앤 시스터'(감독 아르노 데스플레생),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감독 루벤 외스틀룬드), 'R.M.N'(감독 크리스티안 문쥬) 등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반환점을 도는 22일에는 지난 2017년 제71회 칸영화제에서 '경계선'으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알리 아바시 감독의 '홀리 스파이더'와 프랑스 전 영부인인 카를라 브루니의 언니이자 프랑스 유명배우 발레리아 브루니 떼데시가 연출한 '아몬드 나무'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도 19일 자정 공식 상영을 진행했다. 상영 당일 뤼미에르 대극장에는 '헌트'를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 찼고, 상영 후에는 약 7분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에 이정재와 주연배우 정우성은 연이은 인사로 화답했고, 이정재는 잠깐 마이크를 잡고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상영 이후 데드라인,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이정재와 정우성이 3차원적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이야기에 미묘한 변화를 제공한다", "캐릭터의 깊이나 스토리텔링의 일관성은 부족하다", "상당한 솜씨로 액션을 선보였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등의 엇갈린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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