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 남보라 탓에 흔들렸다 [종합]

이이진 기자 2022. 5. 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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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남보라가 윤시윤과 배다빈의 관계를 흔들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5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가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재는 "어제 미래 씨랑 헤어지고 작가님 작업실 갔었어요. 해준 누나한테 컴플레인 들어왔거든요. 미래 씨가 드라마 작가님한테 연락 오는 거 신경 쓰는 거 같아서 아까 이야기 안 하고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 거예요"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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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남보라가 윤시윤과 배다빈의 관계를 흔들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5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가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는 현미래와 데이트하던 중 김유진(남보라)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김유진은 "죄송한데. 오늘 제 작업실에 좀 와주세요. 제가 원했던 배우가 변호사님과 함께 만나고 싶대요"라며 부탁했고, 이현재는 "제가 오늘은 안 될 것 같은데요"라며 곤란해했다.

김유진은 "저 그 배우랑 같이 일하고 싶거든요? 좀 도와주세요. 도움 요청하면 도와주신다고 했잖아요"라며 밝혔고, 이때 현미래는 교통사고를 낼 위기에 처했다.

현미래는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난 탓에 당황했고, 이현재는 서둘러 전화를 끊고 사고를 막았다. 현미래는 "미안해요. 괜찮아요?"라며 걱정했고, 이현재는 "그래도 잘했어요"라며 안심시켰다.

더 나아가 김유진은 다시 전화했고, 이현재는 "죄송한데 오늘은 안 될 것 같아요"라며 못박았다. 이현재는 현미래와 헤어진 후 김유진과 통화했고, 김유진은 "저 지금 작업실인데 잠깐 오실래요? 밖이신 것 같은데. 또 안 되시나요?"라며 제안했다. 결국 이현재는 김유진의 작업실을 찾았고, 현미래는 이현재의 연락을 기다리느라 늦게까지 잠들지 못했다.

다음날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연락했고, 늦게 귀가한 탓에 연락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현미래는 "왜 늦게 들어갔어요? 가다가 무슨 일 있었어요?"라며 깜짝 놀랐고, 이현재는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현재는 현미래를 최만리(정흥채)가 운영하는 카페로 데려갔고, 자신에 대해 더 알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현재는 최만리에게 현미래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했고, 현미래는 내심 기뻐했다.

이현재는 "어제 미래 씨랑 헤어지고 작가님 작업실 갔었어요. 해준 누나한테 컴플레인 들어왔거든요. 미래 씨가 드라마 작가님한테 연락 오는 거 신경 쓰는 거 같아서 아까 이야기 안 하고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 거예요"라며 고백했다.

이현재는 "'이제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마음 흔들릴 수 있을까. 미래 씨가 해냈어요"라며 진심을 전했고, 현미래는 "결혼은 존경하는 사람과 해야 된다는 꿈 있었어요. 제가 만든 환상에 빠져서 큰 대가 치렀어요. 변호사님이 집에 가서 연락한다고 했는데 연락 안 와서 한잠도 못 잤어요. 걱정돼서"라며 털어놨다.

또 김유진은 이현재의 사무실에 갑자기 나타났다. 이현재는 현미래와 통화하고 있었고, 현미래는 김유진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미래는 "무슨 작가가 글은 안 쓰고 왜 자꾸 부르고 오고 그러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김유진은 "저 친한 작가는 의학 드라마 쓰려고 병원에 취재하러 갔다가 의사 만나서 결혼했어요"라며 호감을 표현했고, 이현재는 "다음부터는 연락을 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다행히 시간이 비는데 보통은 이러지 않거든요"라며 선을 그었다. 김유진은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하죠?"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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