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홍원기 감독 "애플러-이지영이 한화 상대로 잘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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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3연승을 내달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 시즌 전적 24승19패를 만들고 3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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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성,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3연승을 내달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 시즌 전적 24승19패를 만들고 3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타일러 애플러는 KBO 데뷔 후 개인 최다 7⅓이닝을 소화,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을 올렸다. 장단 13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푸이그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 김혜성이 연타석 3루타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돋보였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애플러와 이지영이 한화 타선을 상대로 잘 준비해서 경기에 임했다. 애플러가 효과적으로 피칭을 하며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이날 선발 배터리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타선이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부터 점수가 좋은 흐름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특회 2회부터 4회까지 타선이 응집력 있는 모습으로 매 이닝 점수를 만들어줘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 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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