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고 화재 1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정혜정 2022. 5. 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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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불이 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5시 38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6시 50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4층짜리 식당동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학교 운동장에 있던 주민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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