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캡스' 라스무스 "최강팀 상대, 의미 있는 일..5연승 더 이어가고 싶어" [MSI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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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연승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21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캡스는 "기분이 너무 좋다. 북미 상대로 이기면 더 큰 성과처럼 느껴진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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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연승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21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에서 EG를 상대했던 G2는 '벌칸' 필립 라플레임의 실수를 잘 캐치하고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캡스는 "기분이 너무 좋다. 북미 상대로 이기면 더 큰 성과처럼 느껴진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하며 웃었다.
역전승을 거둔 것에 대해 그는 "사실은 초반에 플레이하면서 이득 봤던 걸 잃어버리는 실수가 나왔다. 이후 차분하게 하자고 하면서 경기에 조심스럽게 접근했는데, '브로큰 블레이드'가 오른 궁을 잘 써주면서 역전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T1과 RNG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캡스는 "프로 선수로서 최강팀을 상대하는 건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이다. 플레이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어제도 T1이 우세한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역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포기하지 않는 부분이 우리의 강점이고, 유럽이 최강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캡스는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 럼블 스테이지에서 1위를 달성하면 이점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상태에서 4~5연승 정도 더 가져오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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