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목표주가 5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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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카카오뱅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출 성장과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기 때문에 1분기 성장성이 완전하게 반영됐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초기에는 서울 9억원 미만, 경기도권에 한정하는 등 전체 시장의 20% 정도만 타게팅했으나 금액, 지역, 종류 등 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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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대신증권이 카카오뱅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21일 FN가이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둔화된 여신 성장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다"며 "주택담보대출 출시로 2분기 부터는 정상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우량 차주에 대한 신용대출을 축소하며, 올 1분기 원화대출이 전 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한 26조원에 그쳤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출 성장과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기 때문에 1분기 성장성이 완전하게 반영됐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초기에는 서울 9억원 미만, 경기도권에 한정하는 등 전체 시장의 20% 정도만 타게팅했으나 금액, 지역, 종류 등 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신용자 대출을 재개할 의향도 있으며 4분기부터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으로 카카오뱅크의 전월세 대출은 매 분기 10% 이상 성장세"라고 언급했다.
카카오뱅크는 4분기 출시할 소호대출과 관련해서 사업장에 대한 가치를 자체적으로 산출해 여신을 집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가 33%의 지분을 보유한 캐시노트라는 자영업자 경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 관련해 카카오뱅크 전체 대출의 95%가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금리민감도가 상당히 높다"며 "기준금리 25bp(1bp=0.01%포인트) 상승시 NIM은 7~8bp개선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 10bp 이상의 NIM 상승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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