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공모가 6000원..밴드 하단 29%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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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 청담글로벌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관사 측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청담글로벌에 관심을 보인 기관 투자자들에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청담글로벌은 오는 24~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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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 청담글로벌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8400∼9600원) 하단을 29% 밑도는 수준이다.
주관사 측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청담글로벌에 관심을 보인 기관 투자자들에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18일에 걸쳐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76곳이 참여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구주 매출 물량은 없애고 신주 모집 물량도 581만3212주에서 507만3349주로 줄였다. 이로써 공모 주식 수는 634만1686주에서 507만3349주로 줄었다. 공모가와 공모 주식 수 조정으로 공모액은 종전 532억~608억원에서 304억원으로 감소했다.
청담글로벌은 화장품과 향수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사의 제품을 중국과 미국, 유럽, 동남아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사 및 유통 전문기업에 판매하는 회사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3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국내 물류산업 기지 및 허브 조성과 제품 다각화를 위한 영유아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입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청담글로벌은 오는 24~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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