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6이닝 류현진, 첫 승도 눈앞

김평호 2022. 5. 21.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돌아왔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3경기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었던 류현진은 팀이 2-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기며 첫 승리까지 바라보고 있다.

류현진이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자 토론토 타선은 말공격에서 2득점을 내며 승리 요건을 만들어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루타 5방 맞고도 위기 벗어나
신시내티를 상대로 투구에 나서는 류현진. ⓒ AP=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돌아왔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투구는 올 시즌 처음이다. 또한 처음으로 5이닝을 넘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9.00이었던 평균자책점은 6.00으로 뚝 떨어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2.9마일(149.5km)을 찍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었던 류현진은 팀이 2-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기며 첫 승리까지 바라보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특히 2루타를 무려 5방이나 허용하고도 실점 없이 넘어간 점은 예전에 알던 류현진다운 모습이었다.


류현진이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자 토론토 타선은 말공격에서 2득점을 내며 승리 요건을 만들어줬다.


두 점차 리드를 안고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2사 2루에서 파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날 임무를 완수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