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PSG 계약 조건은 '동일'.. 음바페 최종 결정만 남았다

윤효용 기자 2022. 5.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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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이적과 파리생제르맹(PSG) 잔류.

음바페의 모친인 파이사 라마리는 최근 '코라 플러스'와 인터뷰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은 거의 동일하다. 레알에서도 음바페가 초상권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지금은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두 제안은 크게 다르지 않고 음바페가 원하는 걸 고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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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 이적과 파리생제르맹(PSG) 잔류. 킬리안 음바페의 선택은 어디일까.


음바페의 거취는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PSG와 계약은 다가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유의 몸이 되는 음바페는 이적료 없이 새 팀을 찾을 수 있는 상황.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다. 줄곧 레알행 이적설이 나온 음바페는 개인합의도 마치면서 이적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PSG도 마지막까지 음바페를 붙잡고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PSG는 계약 조건도 5년에서 3년 재계약으로 줄였다. 여기에 주장완장, 초상권에 대한 권리까지 약속하면서 음바페를 설득 중이다. 여전히 23세인 음바페에게 3년 계약은 부담이 덜하고 팀 내 최고 대우까지 받을 수 있다.


이제 음바페의 선택만 남았다. 음바페의 모친인 파이사 라마리는 최근 '코라 플러스'와 인터뷰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은 거의 동일하다. 레알에서도 음바페가 초상권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지금은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두 제안은 크게 다르지 않고 음바페가 원하는 걸 고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새로운 협상은 없었다. 회의는 모두 종료됐다. 레알뿐만 아니라 PSG와도 개인합의를 마쳤다. 음바페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정은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지난 16일 열린 프랑스 리그1 시상식에서 2021-2022시즌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내 선택은 거의 이루어졌다. 모든 부분을 존중해야 한다. 급하지만 나 혼자가 아니다. 이제 끝났다. 몇 가지 세부사항이 남았지만 마무리됐다. 결정은 곧 내려질 것이다"고 말하며 거취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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