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짓밟힌 유채꽃
이한결 2022. 5. 21. 04:07
서울 반포 서래섬이 유채꽃으로 노오랗게 물들었습니다. 마치 노란 바다 같습니다. 하지만 추억을 남기려 사진을 찍는 시민들 발에 밟혀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명랑이라고 합니다. ‘나 한 명쯤이야’라며 추억만 남기기보다는 유채꽃의 명랑함을 조금이라도 지켜주는 게 어떨까요.
사진·글=이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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