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 '불법 선거 의혹' 경찰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경찰과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김 후보가 전남선관위에 정식 등록한 선거사무실은 순천 지역 한 곳이다. 광주 선거사무실은 그동안 불법 선거 운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 중이다"며 "현재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경찰과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동환 후보의 광주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현재 경찰은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주광역시 남구에 김 후보의 불법 선거사무실이 설치된 정황을 포착하고 사무실 컴퓨터와 관련자료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과 선관위는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불법 선거 운동, 현직 교직원 관련 여부와 김 후보와의 연관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후보가 전남선관위에 정식 등록한 선거사무실은 순천 지역 한 곳이다. 광주 선거사무실은 그동안 불법 선거 운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 중이다”며 “현재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책 중 이어폰 한 쪽 잃어버린 명문대생…수학공식으로 10분만에 찾았다 - 아시아경제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찢어졌다"…법원 "불기소 정당" - 아시아경제
- 승무원끼리 싸우는 바람에…갑자기 비상슬라이드 열린 中여객기 - 아시아경제
- "2시간 뒤 월급 들어오면 입금할게요"…미용실 56만원 먹튀한 남성 - 아시아경제
- 고현정 소속사, 38억 박근혜 옛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내놔 - 아시아경제
- 진중권 “한동훈 딸, 조국 딸 조민과 달라…실제로 공부 잘한다” - 아시아경제
- 月10만원 넣으면, 정부가 최대 30만원 더 얹어주는 '청년계좌' - 아시아경제
- "10배 비싸도 없어서 못 판다"…일본서 뜬다는 '겨드랑이 주먹밥' - 아시아경제
- 하이브, 민희진 '배임죄' 입증시 1000억→30억 콜옵션 가능 - 아시아경제
- 13세 미만 어린이, 스마트폰 접속금지…프랑스 충격 보고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