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함양소식]

최일생 2022. 5. 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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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5월9일부터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운영한 결과 4차 접종률이 경상남도 내 평균보다 높은 15.5%를 달성했다.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비스는 위탁의료기관이 함양읍에 집중되어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팀이 보건지소를 직접 찾아가 백신을 접종한다.

지난 9일 서상보건지소에서 214명, 16일 서하보건지소에서 128명이 4차 백신을 접종하는 등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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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5월9일부터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운영한 결과 4차 접종률이 경상남도 내 평균보다 높은 15.5%를 달성했다.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비스는 위탁의료기관이 함양읍에 집중되어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팀이 보건지소를 직접 찾아가 백신을 접종한다.


지난 9일 서상보건지소에서 214명, 16일 서하보건지소에서 128명이 4차 백신을 접종하는 등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오는 5월25일에는 백전면, 26일은 병곡면, 30일 유림면, 6월8일 수동면, 6월9일 마천면, 6월13일 지곡면, 6월14일 휴천면에서 예방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4차접종 대상자는 3차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확진일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전 예약 없이 해당 면의 접종일에 신분증 지참 후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의는 함양군 예방접종실 및 각 보건지소,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 ‘숲 체험 오감테라피’ 운영

함양군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19일 대봉힐링관 및 대봉산림욕장에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 ‘숲 체험 오감테라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과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줄어 심리적·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정신·우울 질환자 및 자살위험군을 대상으로 센터를 벗어나 야외에서의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숲 체험,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통한 오감테라피, 음식재료로 표현하는 심신치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대봉힐링관의 전문 강사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성 및 효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활동 후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우울감, 고립감이 해소되었다.”, “또 참여하고 싶다.”,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활동하는 점이 좋았다.”라며 매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함양군,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전문음식점 흑돼지 사용 지도점검

함양군은 5월20일 지난해 마천면에 조성한 음식특화거리 ‘지리산마천흑돼지촌’의 흑돼지 전문음식점 7개소에 대하여 흑돼지 사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흑돼지에 대한 유통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천 흑돼지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타지역 흑돼지, 일반돼지 취급여부 등 지리산흑돼지 사용여부를 연 2회 점검하고 있다.


마천 흑돼지전문음식점은 지리산 흑돼지 사용여부, 안정성, 품질관리 능력,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받은 음식점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흑돼지 사용 지도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전문음식점’인증을 취소하고 인증현판을 회수하는 등 지리산마천흑돼지촌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리산흑돼지를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전문음식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리산마천흑돼지촌이 함양 지역의 특색 있는 대표 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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