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車 루시드 "글로벌마켓 겨냥 연산 155,000대 규모 사우디 공장 건설"

대니얼 오 2022. 5.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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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연간 생산량 155,000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루시드 그룹은 "사우디에 첫 해외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며 "공장에서 신차가 나오는 가동 초기에는 차량을 현지 시장에 먼저 공급한 뒤 세계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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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연간 생산량 155,000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루시드 그룹은 "사우디에 첫 해외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며 "공장에서 신차가 나오는 가동 초기에는 차량을 현지 시장에 먼저 공급한 뒤 세계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루시드 공장은 연간 35만대를 생산하고 있는데 사우디산 신차가 나오면 루시드의 연산 능력은 50만대를 훌쩍 넘는다.

사우디의 칼리드 알 파리흐 투자장관은 "루시드 공장은 시작에 불과하며, 루시드에 이어 많은 전기차 제조기업들과 투자와 공장 설립에 대한 문의가 있다"며 "향후 사우디에서 많은 전기차 생산이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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