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kg' 발레리나 김주원 "고기·탄수화물 좋아하는 대식가"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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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이 자신을 대식가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했다.
40kg대의 체중이라는 김주원은 "별명이 육주원이다. 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탄수화물도 너무 좋아하고 대식가다. 삼겹살은 2-3인분 먹는다. 파스타 2인분도 거뜬히 먹는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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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주원이 자신을 대식가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했다.
40kg대의 체중이라는 김주원은 "별명이 육주원이다. 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탄수화물도 너무 좋아하고 대식가다. 삼겹살은 2-3인분 먹는다. 파스타 2인분도 거뜬히 먹는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김주원은 "타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게 처음이다. 오은영 박사님에겐 포장이 통하지 않지 않냐. 속마음을 꺼내는 게 겁도 많이 난다. 어느 순간부터 많이 하는 고민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띄웠다.
이어 김주원은 "'무용수는 두 번 죽는다'는 얘기가 있다. 무대에서 내려갈 때 한 번, 죽음을 맞이할 때 한 번이다. 첫 번째 죽음이 더 힘들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서 35년 동안 무대에 있었다. 무대를 떠나는 순간을 건강하게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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