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도약' 홍원기 감독 "요키시, 고비 있었지만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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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성, 3위로 올라섰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키움은 시즌 전적 23승19패를 만들었고, KT 위즈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22승19패)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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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성, 3위로 올라섰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키움은 시즌 전적 23승19패를 만들었고, KT 위즈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22승19패)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는 뼈아픈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6⅔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을 올렸다. 이어 올라온 문성현과 김재웅이 홀드를 챙겼고, 이승호가 이틀 연속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2안타 3타점, 김혜성이 멀티히트로 돋보였다. 야시엘 푸이그도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요키시가 고비는 있었지만 최소 실점으로 잘 던져줬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선취 타점에 이어 쐐기 타점까지 만들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며 "주중에 힘든 스케줄 소화하고 하고 왔는데,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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