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데뷔 7년만 해체..큐브 측 "새로운 출발 응원"
황소영 2022. 5. 20. 19:57
그룹 CLC가 데뷔 7년만 해체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지난 7년간 CLC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면서 "CLC의 공식적인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2022년 6월 6일 자로 CLC U CUBE 운영이 종료됨을 안내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CLC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일곱명의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CLC는 지난 2015년 미니 1집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당초 5인조 그룹이었으나 멤버 합류로 7인 체제를 꾸렸다. 마의 고비인 7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해체를 맞았다. 앞서 엘키와 손이 탈퇴했고 장승연, 장예은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최유진은 케플러 멤버로 활동 중이고 권은빈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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