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장관 "선진화된 이민 법제 시스템으로 우수 인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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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선진화된 이민 법제와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 사회와 지역 경제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가 다양한 모습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아름답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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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선진화된 이민 법제와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 사회와 지역 경제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가 다양한 모습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아름답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961년 우리나라에 입국한 뒤 55년간 한센병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쓴 엠마 프라이싱거 사단법인 릴리회 명예회장과 이주여성 보호시설 운영 등 재한외국인 권익 보호·정착지원 활동을 해온 장영기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등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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