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53억원에 산 이태원 집→ 6년 후 '85억원에 매각' [종합]

조혜진 기자 2022. 5. 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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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이태원동 집을 매각했다.

2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비 김태희 부부는 이달 초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집을 85억원에 매각했다.

그러나 40대 여성 A씨가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의 행위를 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이 있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비가 김태희와 함께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인 돈만 총 39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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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이태원동 집을 매각했다.

2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비 김태희 부부는 이달 초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집을 85억원에 매각했다.

지난 2016년 해당 주택을 53억원에 매입, 실거주를 했던 이들 부부는 6년 만에 약 32억원의 차익을 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2층 건물로, 남산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주택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공개된 바 있다. 그러나 40대 여성 A씨가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의 행위를 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이 있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부동산 재테크 고수로도 잘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과거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선정한 '부동산 투자 연예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비가 김태희와 함께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인 돈만 총 398억 원. 김태희는 강남역 도보 2~3분 거리의 건물을 매입해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바 있다. 당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투자"라고 평한 바 있다. 또 비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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