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윤 3타점-권희동 복귀타' NC 퓨처스, 삼성 2군에 7-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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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군이 김수윤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삼성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승리했다.
NC 2군은 20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리그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선발 김태경이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리드오프 김수윤이 2안타 1홈런 3타점을, 김한별이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8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의 2루타와 포일, 최보성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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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 2군이 김수윤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삼성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승리했다.
NC 2군은 20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리그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선발 김태경이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리드오프 김수윤이 2안타 1홈런 3타점을, 김한별이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실전 감각을 다지고 있는 박석민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햄스트링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간 권희동은 이날 실전 복귀전을 치러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NC는 초반부터 대량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 선두타자 김수윤이 벼락 홈런을 때려내며 앞서나갔고, 2회엔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서 김한별의 2타점 적시타와 김수윤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4-0까지 달아났다.
삼성도 2회말 이태훈의 2루타와 김재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3회초 NC가 이인혁의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삼성은 4회말 선두타자 두 명이 사사구로 출루한 가운데, 2사 후 김성윤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2-5까지 따라잡았다.
NC는 8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의 2루타와 포일, 최보성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9회초 김한별의 안타와 김정호의 2루타로 만들어진 기회서 김수윤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7-2 쐐기를 박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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