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통일, 북한 이해하는 것 부터"

임보혁 2022. 5.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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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BEDTS)가 내달 4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제8기 뉴코리아선교학교'를 진행한다.

하상섭 뉴코리아선교학교장은 20일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남북한과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 되는 '뉴코리아' 시대를 준비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맡겨주신 세계 선교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되짚어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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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 내달 4일부터 '제8기 뉴코리아선교학교' 진행
지난 과정 참가자들이 강원도 고성군 DMZ 박물관을 찾은 모습. 예수전도단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 제공

예수전도단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BEDTS)가 내달 4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제8기 뉴코리아선교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북한 사회를 이해하고 북한선교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함양해 한반도 복음 통일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승엽 서강대 교수, 오성훈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하광민 총신대 교수, 정진호 전 평양과학기술대 설립 부총장 등 북한과 선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하상섭 뉴코리아선교학교장은 20일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남북한과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 되는 ‘뉴코리아’ 시대를 준비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맡겨주신 세계 선교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되짚어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의 접경지역 답사를 통해 한반도 분단 상황의 현재와 다가올 통일시대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시간도 있다”며 “본 과정을 통해 북한 역사와 정치경제, 외교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북한선교 현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8기 뉴코리아선교학교’는 지난 7기까지 ‘북한선교전략학교’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하 교장은 “올해는 하나님께서 남북한과 세계 열방의 한인들, 남북한을 사랑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는 ‘뉴코리아(New Korea)’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뉴코리아선교학교’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학교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비전을 크리스천들에게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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